홈>연구소 소개>어라연 전각연구소

연구소 소개

어라연 전각 연구소

본 연구소는 고대로부터 발전되어온 전각문화를 전문으로 연구하며, 전각의 실용성과 예술성을 현대사회에 널리 보급하고 발전시키는데 그 목표를 둡니다.

전각이란

전각은칼을 사용하여 돌이나 여러 재료에 문자와 그림 등을 새기거나 찍는 것으로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실용과 예술의 두 가지 측면을 지니며 발전해온 문화양식이다.

전각이란그 명칭이 있기 이미 오래전부터 각종 쓰임이나 인문(印文)의 형태 혹은 내용에 따라 인(印)ㆍ새(璽)ㆍ인장(印章)ㆍ도장(圖章)ㆍ인신(印信)ㆍ인감(印鑑)ㆍ낙관(落款)ㆍ전인(篆印)ㆍ압인(押印)ㆍ각인(刻印) 등등 수많은 명칭으로 일컬어져 왔다.

전각의 재료는돌ㆍ나무ㆍ뿔(角)ㆍ뼈(骨)ㆍ금ㆍ은ㆍ옥ㆍ수정 등 다양하다.

전각의 종류는인문(印文)의 형태나 성격에 따라 음각인(陰刻印)ㆍ양각인(陽刻印)ㆍ성명인(姓名)ㆍ아호인(雅號)ㆍ사구인(詞句印)ㆍ유인(遊印)ㆍ수장인(收藏印)ㆍ초형인(肖形印)ㆍ봉니인(封泥印)ㆍ와당인(瓦當印)ㆍ 조충인(鳥蟲印) 등 이외 여러 종류가 있다.

오늘날 전각은

  • 믿음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며, 실용과 예술의 독창성과 차별성을 갖는다.
  • 자법ㆍ장법ㆍ도법을 통해 전각 특유의 평면과 입체의 미를 나타낸다.
  • 문자나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되어 작품의 창조성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낸다.
  • 전각 자체뿐 아니라 서화에 찍힘으로써 실용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를 향상시킨다.
  • 남이 모방하거나 위조하지 못하는 예술적 가치를 창출한다.
  • 칼의 고유한 표현을 통해 동일성ㆍ일관성ㆍ연속성을 가진다.
  • 장법(Composition)을 통해 시공간적인 예술성을 지니며, 모든 커뮤니케이션 관계에서 여러 형태로 적용된다.
  • 복잡하고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다른 것과 차별화된 그 자신만의 분명한 개성(Identity)를 부각시킨다.
  • 전각에서 느껴지는 힘과 역동적 생명성은 프린팅과 다른 감성적 미감을 표현한다.
  • 자신의 상징적 이미지를 분명하게 드러내 줌으로써 현대 대중화 속에서 소통의 역할을 담당 한다.